코로나19 확산 및 폭염, 휴가철 피해 개최 예정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 일정을 8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고 폭염 및 휴가철 기간을 피해 일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며 마을발전 토론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사곡면을 시작으로 예정됐던 마을발전 토론회는 8월 중순 이후로 연기됐으며 시는 이 기간 집중적으로 실시, 8월 안에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 주시하는 한편,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방역 여건에 따라 참석 인원을 축소하거나 진행 시간을 단축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