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우측에서 여섯번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9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제27회 공주시 공예품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한 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은 공주와 백제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의 형상을 본떠 만든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을 출품한 배한빛, 박혁 씨가 차지했다.

이어 금상 1팀(▲최홍일), 은상 2팀(▲강설아 ▲유명원, 김정은), 동상 2팀(▲최경현,김수현 ▲박소연,문서영) 등 총 21팀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목칠, 도자, 금속 공예 등 48개의 작품이 출품된 공예품 경진대회에서는 최홍일 씨의 ‘인화 식기세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금상 1팀(▲성락균), 은상 2팀(▲노영란 ▲팽정화), 동상 3팀(▲류정희 ▲임성호,임인영 ▲이정선) 등 총 25점이 입상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오는 25일까지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전시한 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신바람 북카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를 대표하는 차별화되고 고품질의 관광기념품과 공예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수상작들에 대해 상품 개발 촉진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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