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비공사장 7곳 대상 무더위쉼터, 근로여건 등 점검 나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공사장 내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23일 관내 하천 정비공사장 7곳에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은 그늘막 등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시설 운영 여부와 휴식시간, 냉음료·식염수 제공 등 폭염대비 근로 여건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더위에 따른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 착용 소홀과 기습적 폭우 대비 배수로 정비, 폭염 시 콘크리트 타설 지양 등 안전과 품질관리 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장기간 폭염으로 옥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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