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

△ 협약식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애터미(주)(회장 박한길), LG전자 금강옥룡점, 행복도량과 ‘행복빨래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애터미(주) 최승곤 대표, LG전자 금강옥룡점 이숙현 대표, 행복도량 대표 노휴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조성 특화사업 일환인 행복빨래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인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성과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사업 운영 전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애터미(주)는 건조기와 세탁기 각 1대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LG전자 금강옥룡점에서는 정기적인 무상점검과 필터교체를, 행복도량에서는 마을주민의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월 3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행복빨래터는 마을주민이 함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마을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성평등을 향한 선한 영향력이 마을 곳곳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빨래터는 지역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이 세탁을 하면서 이웃주민에 대한 안부를 묻고 확인하는 소통 공간으로, 사곡면 계실리와 계룡면 경천1리 등 두 곳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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