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지난 18일 공주남성의용소방대가 공산성에서 줍깅 챌린지를 펼쳤다고 밝혔다.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줍다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줍깅 챌린지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만수 공주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5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산성공원 입구부터 코스별로 나누어 돌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쳐 100L의 일반 쓰레기와 200L의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신만수 대장은 “백제 고도의 역사를 담은 공산성이 시민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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