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로 이웃사랑 몸소 실천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정비 봉사하는 고마봉사단원 등 .

 

공주시 특수임무 고마봉사단(단장 박형진)은 지난 15일 계룡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 1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과 주방 정리는 물론 낡고 헤진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해 주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던 이 세대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형진 단장은 “우리의 봉사에 기뻐하고 새롭게 달라진 환경에서 지내게 될 이웃들을 생각하며 항상 기분 좋게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인규 계룡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특수임무 고마봉사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룡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행복한 선도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특수임무 고마봉사단은 단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정신으로 2015년 출범한 단체로 올해로 벌써 7년째 재능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계룡면 가정이 76번째 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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