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300 농업경영체 시설하우스 전수조사 실시

△ 시설원예시설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설원예분야 넷제로(Net-Zero, 탄촌중립) DB 구축을 위해 ‘시설원예시설 현황 및 에너지 이용 실태조사’를 8월 13일까지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사용 절감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 이용합리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통계조사이다.

시는 조사요원 7명을 채용해 농업경영체 등록된 2,300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내 온실 3,256필지 475ha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현방 방문조사는 조사원이 시설면적 1500㎡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1500㎡ 미만은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온실유형, 규격, 피복재 등 온실현황 22개 항목과 난방방식, 에너지사용량, 온도관리 등 에너지이용현황 14개 항목 등 총 36개 항목이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원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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