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지후보에 당선된 원경 스님(왼쪽)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30대 주지후보에 원경 스님이 당선됐다.

현 주지인 원경 스님은 15일 실시한 제6교구 마곡사 산중 총회에서 유효투표 151표 가운데 84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선일 스님은 60표를 얻는 데 그쳤다.

원경 스님은 “30대 교구장에 선출해 주셔서 대중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보자로서 열심히 노력한 선일 스님에게도 박수를 보내달라. 앞으로 첫 주지 초심을 잊지 않고 교구 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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