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방역태세 확립을 위해 잠정 연기 결정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3일부터 개최하려던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 일정을 한 주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역민과 지역 현안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충남지역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됐던 월송동(13일), 중학동(15일), 신풍면(16일)의 마을발전 토론회는 8월로 연기하고, 다음 주 예정된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이번 주 안에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민선7기 들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을 위해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를 고려해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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