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분야 97개 직종서 ‘충청남도 명장’ 총 5명 선정 계획

충남도가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명장 선정에 나선다.

도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2021년 충청남도 명장’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계설비·금속재료·패션·디자인 등을 포함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총 5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이다.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직종의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어야 한다.

다만 대한민국 명장, 도 지정 무형문화재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충청남도 명장 선정은 신청자의 숙련기술 보유 정도, 지역 숙련기술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와 충청남도 명장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충청남도 명장 칭호를 부여받으며, 인증패와 함께 연 400만 원씩 3년간 기술 장려금 총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단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충청남도 명장의 품격과 위상 제고를 위해 선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 : 충남도청 일자리노동정책과(☏041-635-2242)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