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교육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 찾아가는 뮤지컬 '아이캔플라이' 시청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정신건강 뮤지컬 ‘I CAN FLY-아이캔플라이’를 상영한다.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성장 힐링 뮤지컬로 꿈과 비전이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소년 마음치유 작품이다.

2021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프로그램인 이번 뮤지컬은 국립공주병원과 협업으로 추진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12개소 2,97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시는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정신건강 힐링 뮤지컬 상영으로 힘든 시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배려와 존중을 통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립공주병원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정신건강, 공존과 회복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2021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가 오는 16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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