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작업 중 압착사고로 숨졌다.

11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공주시 의당면 한일시멘트 공주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41)가 컨베이어 리프트 재가동 과정에서 머리가 끼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시멘트를 운반하는 리프트가 오작동한 뒤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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