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참여자 취업과 지역 근로자들의 일자리 제공 주력

 

 

공주시는 자활기업 ㈜공주주거복지센터(대표 남궁기원)가 주미동으로 신축 이전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김정태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소진원 공주지역자활센터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이전 건립된 ㈜공주주거복지센터는 2,59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창호 공장과 2층에는 사무실로 구성됐다.

㈜공주주거복지센터는 2004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건설 관련 전문업체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을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권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사회복지관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주거 문제 상담 및 정보제공 전문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 걱정 없는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자활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자활기금 2천만 원, 공주시 기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창호제조업 생산기계 설비를 구축했다.

시는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활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2개의 자활사업단 창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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