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기념촬영 장면

공주시 반포면(면장 김재철)은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산을 위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다문화 가족과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반포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은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와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모임은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비누 공예 만들기, 자화상 꾸미기, 나무 달력 만들기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지난 6일 처음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누공예 만들기를 진행했다.

강명주 다문화가정 회장은 “내 손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비누를 만드는 공예체험을 이웃과 함께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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