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동 나누味 프로젝트 기념촬영 모습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3미 프로젝트(기부米, 나누味, 깔끄美) 사업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중학동에 따르면, 우선 ㈜드림포크(대표 이경태)는 30만 원 상당의 돈육을 후원하기로 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등 돈육이 필요한 경우 직접 가게로 찾아와서 고기를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공주맘들의 사랑방(대표 금승원)에서는 블루베리 2팩, 베리 쨈, 누들 떡뽁기로 구성된 고마드림푸드 25박스(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다.

공주맘들의 사랑방은 토요장터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아기 옷과 분유, 샴푸, 비누, 라면, 마스크, 생수 등 생필품 6박스를 모아 관내 여성시설 두 곳과 생필품이 필요한 가구에도 전달했다.

계속해서 세종시 황모씨(남, 60세)는 백미 20kg 한 포를, 의용소방대 연합대에서는 백미 10kg20포, 라면30박스를 지원했다.

지난 4일에는 파워뉴스, 백제나루영농조합, 라온기획, 삐리리, ㈜드림포크 등 5곳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따끈 따끈한 탕수육’을 10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탕수육은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가가호호 전달됐다.

전홍남 동장은 “우렁각시처럼 드러내지 않고 그냥 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함께 나누려고 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 마음에 부응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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