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기동반 가동해 9월까지 방역활동 진행

△ 위생해충 방역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해충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 지역 10개 반과 동 지역 3개 반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방역 취약지역 및 주민신고지역 등을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공동주택단지, 놀이터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에 하루살이와 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 244대를 가동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해충 출몰이 예상되거나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24대의 포충기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하수구 및 연막소독과 유충구제, 방역취약지(공중화장실, 정화조 등)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방역만으로는 위생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각 가정에서도 모기장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환경 정비, 고인물 제거, 생활쓰레기 처리 등 방제조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감염병 발생 예방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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