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건의료서비스는 고령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옥룡동과 신기동, 소학동, 상왕동, 의당면 도신리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직원 3~5명으로 방문팀을 구성해 매월 2~4회 1차 의료서비스 및 건강측정,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3개 부서와 협업을 통해 한방진료, 혈압·혈당, 금연·절주 및 구강건강 교육,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 독거어르신 우울감검사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매월 2회 제공할 계획이다.

오현규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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