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해설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한 농촌체험관광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농촌마을해설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농촌마을해설가는 마을 자원 및 문화 등을 발굴하여 마을 해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게 양성되는 전문 인력이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23일까지로,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 주민을 우선순위로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4주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 시간은 92시간이다.

교육생들은 ▲농촌마을의 기능과 자원 특성 ▲농촌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마을 해설 ▲마을해설의 체계와 다양한 기법 ▲마을 해설 프로그램 기획 등을 배우고 실습에 나서게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때문에 휴양마을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이번 교육을 통해 숨은 관광자원 개발 기법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 기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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