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만들기 체험활동 모습

공주시 유구읍(읍장 조관행)은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하는 ‘피자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 영유 및 건전한 여가시간 조성으로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족들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 다문화가족 20명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반죽을 펴고 토핑을 얹은 뒤 오븐에 굽는 등 피자 만드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피자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 기뻤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관행 유구읍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적응과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양질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은 이번 다문화 행복모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문화적 욕구를 반영, 다문화 행복모임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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