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모사업 선정 6년 만에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

공주시는 지난 28일 반포면 학봉리 학봉철화분청관에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공주시는 지난 28일 반포면 학봉리 학봉철화분청관에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선정 후 6년 만에 준공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축하했다.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주민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이 투입, 도자전시관인 학봉철화분청관 건립과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학봉철화분청관은 익살스런 민화를 담은 공주시 철화분청사기와 계룡산 인근의 많은 도예를 전시·홍보해 도자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도자산업을 지원·육성코자 건립됐다.

김정섭 시장은 “학봉철화분청관 건립을 통해 수수하고 역동적인 공주시 청화분청사기의 멋을 보다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의 생활화를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자산업 활로를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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