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새마을회(부녀회장 국명옥)는 지난 25일 약 3천 ㎡가량의 휴경지에 ‘사랑의 들깨심기’를 추진했다.

각 마을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들깨는 가을 수확 후 사랑의 기름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들깨심기 후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숨은 자원찾기 행사도 실시해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국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금학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들깨심기와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마을 환경개선과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