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1만 3,362건, 1억 2,850만원 혜택

△ 김정섭 공주시장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둘러보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기계임대료 50% 할인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올 상반기까지 추진하려던 임대료 감면정책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 농업인들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건수는 1만 3,362건, 1억 2,850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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