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우성면 보흥1리 등 5개소에 꽃 식재

△ 쓰레기 투기장소 꽃길 조성 사진

공주시 우성면(면장 오동기)은 지역 내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해 꽃길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달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5곳을 선정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 뒤 그곳에 화단을 조성, 마을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었다.

면은 이번 꽃길 조성으로 지역 환경 개선을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천1리 노복섭 이장은 “공원화 조성 사업을 통해 상습 투기장소를 없애면서 마을을 단장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꽃을 관리하며 깨끗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동기 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마을의 골칫거리였던 투기장소를 화단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성면의 환경개선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여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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