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장을 직접 설계하는 실습 위주 수업으로 교육 효과 상승 기대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0일 농업회관 강의실에서 ‘치유농장 디자인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치유농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체험농장의 치유농장으로의 확대 및 전환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체험농장 운영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총 6회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장 기초 이론 및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치유농장 경영 캔버스 작성 ▲마을과 주변 시장 분석 도면 작성 ▲치유농장 공간 기본 구상 및 설계 ▲캔버스 컬러링 및 최종보완 ▲캔버스 발표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각자의 농장에 적합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 및 농장을 설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품질의 치유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 및 공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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