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롯데아울렛…6차산업 제품판매 및 알밤줍기 체험까지

로컬페이스 주말장터 알밤줍기 행사 모습.

 

충남도는 오는 9일까지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로컬페이스 직거래 주말장터 ‘왔슈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왔슈마켓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왔다’는 의미와 충남 사투리를 더해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행사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25곳에서 내놓은 가공품·신선식품 등 150개 이상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단호박 식혜·호떡·군밤 등 즉석조리 식품코너와 공주 알밤줍기 체험행사장도 만나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농민의 정성이 가득한 충남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보고, 체험도 즐기며 소비자와 경영체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에서 생산, 가공해 지역소비로 순환하는 로컬페이스 운동이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충남향토특산물관’에서 6차산업 제품 및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있고 주말마다 로컬페이스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79개소 경영체의 819개 제품이 입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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