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협약…지적재조사 확대·스마트 공간정보 구현 등 협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12일 시청 중정에서 ‘세종시 지적(地籍) 및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김건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적재조사 확대로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따른 시민 재산권 보호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을 위한 전략과제 공동연구 및 시민감동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활용과 스마트도시 정착에 필요한 기반구축, 정보교류, 기술협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스마트도시 정착의 기초가 될 디지털 지적 완성과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종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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