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천안시청, 천안 서북경찰서와 합동 점검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천안캠퍼스(학장 김재웅)는 8일 천안시청 및 천안 서북경찰서와 합동으로 캠퍼스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천안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천안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여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캠퍼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은 천안 서북경찰서 소속 여성청소년 계장 서경희 경감 등 경찰관 5명, 천안시 유정희 주무관 등 2명, 공주대 공과대학 최우석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실 위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3개조 나뉘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공과대학 20여개 건물 내에 있는 화장실을 비롯한 환풍구, 쓰레기통, 벽체 구멍 등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를 발견되지 않았다.

점검에 참여한 건설환경공학부 오채림(22) 학생은“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있었으나, 경찰서와 함께 학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주대 천안캠퍼스(학장 김재웅)는 캠퍼스 내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학기별 1회 이상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