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1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관내 주요등산로(계룡산 일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 보강 ▲ 비대면 산악사고 방지 교육 및 홍보 강화 ▲유관기관 합동 산악사고 훈련 등 긴급구조 역량강화 ▲계룡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사)대한산악연맹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위치한 계룡산 국립공원은 4~5월 따뜻한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등산목 2개 지점(동학사 및 갑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산악사고 예방활동과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태 현장대응단장은“코로나19감염병 확산의 영향으로 나홀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공주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산악사고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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