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한 부인이 그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식탁에 차려진 먹음직스러운 닭고기를 보고 처칠이 말했다.

"부인! 난 가슴살(breast)을 좋아합니다."
그러자 부인이 웃으며 말했다.

"어머. 우리 뉴욕에서는 그 부위를 '가슴(breast)'이라 하지 않고
'흰고기(white meat)'라고 한답니다."

다음날 처칠은 어제 식사를 대접한 부인 앞으로 감사의 표시로
꽃과 쪽지를 보냈는데 거기엔 이렇게 씌어있었다.

'부인. 어제 식사 감사했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꽃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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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을 부인의 '흰고기'위에 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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