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기독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시장과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해 송명섭 공주시기독교연합회 송명섭 대표회장과 강남서 수석부회장, 이재웅 사무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 협조를 요청하고, 공주시의 방역대책과 방향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기독교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하고 자체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해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경계를 늦추면 안 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명섭 공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공무원들이 교회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독교인 전체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매주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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