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4월 한 달간 코로나로 지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부모의 마음으로’는 학생만족을 위한 행사로서 서로간의 소통과 격려를 통해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생활공간케어, △등교케어(간식지원 행사), △선배특강을 진행한다. 가장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등교케어(간식지원 행사)는 본교 주차장 선별진료소 앞에서 운영했으며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식을 나눠 줄 때 발열체크, 손소독은 물론 학생들간에 1m 간격을 유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나눠주는 깜짝 간식나눔에 다들 정말 좋아했다”라며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이 아침을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부모님 같이 느껴져 든든하다. 한달동안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 생활공간케어는 학생들의 원룸 및 생활관(기숙사)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생활을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선배특강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혜로운 대학생활 및 진로방향 지원을 위한 특강을 지원하여 학과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돕고자 한다.

유재원 총장은 “대면수업 등교에 따라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이겨내며 적극적인 태도로 대학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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