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30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영상회의로 ‘2021년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지방통합방위회의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성대 32사단장, 이명호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21년 통합방위 추진시책 등에 관한 통합방위 관계기관 보고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해 통합방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예방접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보분야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모든 기관들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