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점검회의…종합선물세트 같은 도시재생 추진

시는 지난 24일 SB플라자에서 세종시 조치원발전위원회,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상반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기존 인프라 조성 위주에서 문화,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사업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SB플라자에서 세종시 조치원발전위원회,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상반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조치원 발전위원회는 지난 2014년 발족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자문기구로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시민중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해 오고 있다.

나눔·점검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씩 개최해왔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회의 1회에 그쳤던 만큼 참석자들은 이번 나눔·점검회의에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과, 문화예술과, 도로과 등 11개 부서의 사업 보고에 이어 2020년 완료 사업과 신규 발굴 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취·창업 거점시설 조성 ▲주거환경 개선 및 특화 거리조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 ▲도로 인프라개선 및 공공서비스 기반 마련 등 29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종합선물세트같은 도시재생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이 파트너가 돼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도시재생 선도도시 조치원으로 발돋음 해 활기찬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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