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분야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할 핵심 리더 양성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교육부로부터 특수교육종합연수원 신설 인가를 받았다고 25일에 밝혔다.

공주대 특수교육종합연수원은 특수교육콘텐츠 개발, 특수학교 운영, 특수교육교원 역량강화 연수에 이르는 일관 체계 구축을 통해 단순한 연구 기능이 아닌, 특수교육연수 관련 콘텐츠 전반에 대한 연구와 협력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공주대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교육 관련 인프라와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주대는 특수교육종합연수원 설립에 따라 교육정책 및 변화에 대응하는 연수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성수 총장은 “특수교육문화 및 가치를 전파할 특수교육분야의 종합교육연수원을 신설함으로써 특수교육분야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게 됐다”라며“2023년 개교 예정인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학교기업,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 및 국가 장애인 평생교육진흥센터 등의 유치를 통해 공주대학교를 명실상부한 특수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주대는 1983년 국내 최초로 국립대학에 특수교육과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특수교사를 배출한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서, 교육부의 5차 특수교육발전 계획에 따라 증가되는 특수교육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특수교육원과 협업하여 연구기능을 상호 보완하고 최적화된 연수 방법론 개발 및 실행을 통해 특수교육교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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