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만원 이상 기부릴레이 동참 착한가게 현판식 가져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은 새뜸마을12단지 공동주택 내 ‘큰솔어린이집(원장 박수정)’이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하고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등록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매달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매달 2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가정에는 ‘착한가정’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큰솔어린이집은 정원 32명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2020년 1월 1일 출생부터 2018년생인(만2세) 아동이 입소 가능하며, 우수형열린어린이집과 저염식급식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수정 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나눔 실천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복지 촉매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입금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된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큰솔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데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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