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

 세종시 새롬동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해소 간담회 진행모습.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이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사, 독거노인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공유, 독거노인 서비스 연계·지원 방안, 위급한 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돌봄맞춤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부, 건강점검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현재 새롬동은 독거노인 21명이 생활지원사 5명의 관리를 받고 있지만 노인돌봄맞춤서비스 해당되는 노인가구 228명인 점을 감안하면 서비스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새롬동은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일하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보살핌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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