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디라이텍·레이크머티리얼즈 등 7개 기업 45명 채용 목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8일 어진동 뱅크빌딩 6층 위드워크에서 올해 첫 번째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 동영상을 녹화해 채용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엘이디라이텍,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7개 기업의 생산·설계·관리직 총 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면접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며, 면접자는 마스크를 착용 하에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 동영상을 촬영한다.

또, 다수에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별 면접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서류전형에서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채용에서 뽑히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도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지원센터(☎ 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민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수시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구인·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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