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주문화원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 출연

▲조석준 기상청장.
공주시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마지막 손님으로 조석준 기상청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오는 12일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여덟 번째 손님으로 조석준 기상청장을 초청, 국내 1호 기상전문기자를 시작으로 기상청 수장까지 38년째 날씨와 함께 하고 있는 그의 날씨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20분 통키타 연주자 쉘브르 조형근씨의 프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7시 50분부터는 조석준 기상청장과 박정란 수필가와의 대담형식으로 ‘우리생활과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조 청장은 1954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 공주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대기학과를 졸업했으며, 올해 2월 9일 기상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KBS 기상전문기자, 기상캐스터, 웨더 뉴스채널 부사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기후경영센터장, 한국기상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재미있는 날씨이야기’, 기상경제 기온1도의 변화를 읽는다‘, ’일상생활의 기상학’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은 지난 5월 28일 첫 손님으로 문학평론가 박동규 교수를 시작으로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시인 허영자씨, 색소폰연주자 김정음씨,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최석원씨, 시인 이준관씨, 그리고 지난 9월에는 시인 이건청 씨가 일곱번째로 출연한 바 있고, 조석준 기상청장은 올해의 마지막 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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