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강풍탓…충남 화재위험경보 “경계”발령

포스터.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22일 건조한 날씨,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주시 관내 최근 10년간 봄철(2.1~5.15) 산불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발생 건수는 109건으로 21.33㏊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이 총 72건으로 66%를 차지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는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ㆍ폐쇄된 등산로 산행 금지 ▲등산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에서 흡연 및 담뱃불 투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금지 ▲논ㆍ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이 있다.

류석윤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땐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은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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