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오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가정방문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앞서 산후조리원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검사대상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번에는 가정방문 산후조리를 이용하는 산모들도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방문 인력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확대한다.

이번 전수검사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21곳의 종사자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전수검사와 함께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세부 방역 사항을 수시로 안내하고,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방역수치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가정에서 평안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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