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과학 퀴즈쇼 if' 진행 모습.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와 TJB가 공동기획/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퀴즈쇼가 1월 15일 저녁 6시 5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콘텐츠의 시작은 지난 2월,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와 TJB가 체결한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공동노력을 위한 협약‘ 후, 공동기획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며, 지상파 방송국과 대학 교육기관 간 산학협력의 실질적 결과물로서 의미를 가진다.

신년특집 '창의과학 퀴즈쇼 if'는 대전시가 과학도시라는 점, 코로나19라는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여 과학이라는 콘텐츠를 주제로, 비대면 랜선 방식으로 진행되고, 고등학교 학생들이 3인 1팀이 되어 문제를 풀고 이에 과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달라지는 인재상, 단순 암기가 아닌 의문을 통한 과학적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과학 퀴즈쇼를 만들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연출한 김차근 교수는 “이번 공동제작을 통하여 혁신사업에서 목표하는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산학연관 렵력 인력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며, 대학측은 단순 기획/연출 참여를 넘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재학생들의 직접 제작에 참여해 전공실무역량을 강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공동기획을 맡은 TJB 김형민 편성제작국장은 “산학연관 공동제작으로 진행된 프로젝트가 우리 지역의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창의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고력 향상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지역 지상파 방송사와 대학이 각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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