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종이팩 별도 회수 사업 확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종이팩 별도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24일부터 별도 회수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민들은 종이팩을 별도 분리배출하고 시가 이를 수거해 제조업체로 인계하면 제조업체는 인계된 종이팩으로 화장지를 생산해 사회공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종이팩 수거를 활성화해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폐자원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정찬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연간 발생되는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65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와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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