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및 공주유스호스텔 환자 등 110여명 진단검사 실시 예정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환자 1명이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에 따르면, 70대 A씨(공주시 #51)는 지난 29일 발열 증상이 있어 곧바로 진단검사를 실시, 30일 새벽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요양병원 제2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 27일 격리시설로 지정된 공주유스호스텔로 이송돼 1인 1실에서 격리와 치료를 이어왔다.

이로써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공주시(#14~#51) 38명과 세종시(#88, #89) 2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한편, 시는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중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제2, 3병동 환자 및 종사자 그리고 공주유스호스텔에서 격리 중인 환자 등 11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사항> 30일 오전 9시 기준
▲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 현황 (누적 40명 – 세종시 2명, 공주시 38명)
11월 23일 : 2명 확진 (세종시 #88, #89)
11월 24일 : 13명 확진 (공주시 #14 ~ #26)
11월 26일 : 21명(4명 + 17명) 확진 (공주시 #27 ~#47)
11월 27일 : 1명 확진 (공주시 #48)
11월 28일 : 1명 확진 (공주시 #49)
11월 29일 : 1명 확진 (공주시 #50)
11월 30일 : 1명 확진 (공주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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