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운영으로 환자 및 내원객의 편의 증진

국립공주병원에 365일 민원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신규 설치됐다. (사진제공)

26일 시에 따르면, 서류 준비를 못한 환자 및 내원객이 금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오곡동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발급 가능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등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의 보안요건을 강화해 대법원으로부터 가족관계 관련 서류 발급 권한을 승인받아 국립공주병원과 공주의료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는 관공서·공공기관 등 25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가능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일환 토지정보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관공서 방문 없이 편리한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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