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다정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장려상) 고운초, 두루고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지난달 27일에 열린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2편, 장려상 2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66회를 맞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273점과 교원부 17점 총 290점에 대해 실시됐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앞선 지난 8월 ‘제8회 세종과학전람회’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하여 출품 25편(초1, 중5, 고18, 교원작1) 작품 중 특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3편을 선정했다.

제8회 세종과학전람회에 최종 선발되어 본선에 진출한 특상 작품 4편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정고등학교 2학년 이수민, 김예진, 전효림 학생의 열에 의한 불순물 제거와 NaCl 자기결정화 작품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윤종, 염주찬 학생이 출품한 홀 센서를 이용한 3D 자기장 시각화 작품이 특상을 수상했다.

고운초등학교 5학년 김아현, 김단하 학생이 출품한 삐약삐약과 cheap cheap의 차이는 무엇일까와 두루고등학교 2학년 문하은, 송민지 학생이 출품한 피토케미컬의 색깔 및 UV에 의한 항산화도 분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과학탐구와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전국과학경진대회에서 2013년 특상, 2014년 최우수상, 2015~2016년도 대통령상, 2017~2019년도 특상 등 꾸준하게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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