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수능시험장 난방시설 최적화를 위해 실외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일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 1개교, 예비시험장 1개교 등 총 14개교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교육시설지원사업소의 기술직공무원과 현장지원팀 등이 합동으로 건축물의 변형여부 및 소방, 전기, 승강기, 난방기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 수능시험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조명기구 교체, 동파 방지, 타일보수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폭설 및 결빙에 대비해 제설장비 등도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화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그 간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학교의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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