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과 모임 등 자제 당부, 수능 앞두고 방역체계 강화”

 

 

공주시는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부모와 지인 등 4명 모두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12번 확진자와 함께 고양시 확진자(고양 531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관내 거주 2명에 대한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와 충남도 방역당국은 12번 확진자 일행이 다녀간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마쳤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인 만큼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며, “특히 수능시험이 다음 달 3일로 다가오면서 보다 강화된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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