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고마나루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愛:끝나지 않을 외침” 작품을 선보인 ‘극단 예성’수상자들이 김정섭 공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17회 고마나루연극제가 11월 15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박수 소리와 함께 감동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관하는 고마나루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극단으로부터 접수된 연극작품들 중에서 대본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엄선한 작품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에서 7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어느 해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5개 작품의 소극장 공연으로 보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1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여져 중부권 최고의 연극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주식회사 덕운(대표 유재훈)이 집행부에 특별상 및 후원금을 전달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에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17회 고마나루연극제의 영예의 대상은 “愛:끝나지 않을 외침” 작품을 선보인 ‘극단 예성’이 수상했다.

서경오 대회장은 ‘연극제 기간 동안 매일같이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국의 연극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고마나루연극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상자들과 수상자들 기념사진.

<시상 내역>
⚪ 단체상
-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00,000원) : 극단 예성 ‘愛:끝나지 않을 외침’
- 금상(충청남도지사상, 상금 5,000,000원) : 극단 터 ‘금복음악다방’
- 은상(공주시장상, 상금 3,000,000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 개인상
- 연출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 상금 1,000,000원) : 고능석, 황윤동
- 최우수연기상(대회장상, 상금 1,000,000원) : 이은미, 박종보
- 무대기술상(대회장상, 상금 1,000,000원) : 임정은

⚪ 특별상
- 특별상(대회장상, 상금 1,000,000원) : 공주시문화시설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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