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세종시당이 1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회는 '비리 의혹 3인방'을 제명하고 시민들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 힘 세종시당이 1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회는 '비리 의혹 3인방'을 제명하고 시민들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이들 해당의원들이 반성도 없이 정례회기에 참여해 2조 6000억에 이르는 내년도 시 예산과 안건 등을 심사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이용해 또 다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길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하루빨리 ‘징계 심사’를 열어 제명 등 징계 처분을 하라고 촉구했다. 살아있는 권력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취업 비리의혹과 관련해서는 밤낮 없이 노력하는 청년들의 꿈을 '아빠 찬스'로 빼앗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세종시 청년들은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허탈해하고 있다며 특별 감사를 실시해 관련자 모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11일을‘세종시의회 개혁의 날’로 선포한다며 검찰과 경찰의 엄정하고도 철저한 수사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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