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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술로 그린스펙트럼 펼치다
류석만 기자  |  fbtjra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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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9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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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프로그램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2020년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프로그램의 성과보고전을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그린스펙트럼(Green Spectrum)’의 주제로 펼친 이번 성과보고전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미학을 탐구하는 자연미술과 함께 초록색이 가지는 중립성과 다양성을 담고자 했다.

참여작가는 류지남, 임혜옥, 이진이, 고요한, 이준기, 고재선, 리혁종으로 총 7명이다. 설치미술 장르뿐만 아니라 문학, 사진, 도예, 조각을 중심으로 작업해온 작가들의 참여로 또 다른 자연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레지던스프로그램의 전시 평론과 초대작가 인터뷰는 김홍정 소설가가 참여하며 초대작가들의 예술적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김홍정 소설가는 평론에서 “ 『그린스펙트럼』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들은 다양한 경험세계를 근간으로 풍부하게 변주될 수 있는 자유로움으로 나가고 있다.

새로움을 갈망하는 작가들의 시선은 일상성을 벗어나고자 하는 불편하고 불안한 시도를 멈출 수 없다. 가능성은 새로움을 이끄는 궁극적인 기제가 된다. 또한 즐거운 상상과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는 작품들에서 금강을 품는 연미산의 유연함과 자연미술의 넉넉함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프로그램에서는 초대작가들의 작품 연구 및 전시활동 외에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는 오픈스튜디오와 다양한 교류활동, 그리고 어린이 및 학생들과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각기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펼친 다양한 조형적 언어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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